만형자(순비기나무열매, 蔓荊子)와 목적(속새, 木賊), 청상자(맨드라미씨)

약재·성분의 특징과 원리

성질은 약간 차거나 평(微寒/平)하고 맛은 맵고 쓰다(辛苦). 간(肝)·방광(膀胱)·폐(肺)경에 작용한다.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자라는 마편초과 순비기나무의 열매인 만형자(비텍시카르핀·캄펜 함유), 마디가 대나무처럼 생긴 양치식물 속새의 전초인 목적(규산·플라보노이드 함유), 그리고 맨드라미 씨앗인 청상자이다.

주요 효능 및 활용 처방

만형자는 머리와 눈의 풍열을 시원하게 흩어내어 지끈거리는 편두통, 앞머리·관자놀이 두통, 눈알이 빠질 듯 아픈 안구통과 어지럼증(청상견통탕·반하백출천마탕)을 치료한다. 목적과 청상자는 간열로 인해 눈이 충혈되고 찬 바람을 쐬면 눈물이 줄줄 흐르는 유루증(눈물흘림증), 결막염, 눈이 흐릿한 증상을 맑게 해 준다.

관련 대표 처방·활용: 청상견통탕(만형자·강활·천궁·백지), 반하백출천마탕 가미, 세간명목탕, 목적산

청보한의원 복용 가이드 & Insight

목적(속새)의 특별한 피부 효능: 목적은 옛날 목수들이 나무나 뼈를 매끄럽게 사포질할 때 썼을 만큼 표면에 규산(실리카) 성분이 풍부하고 각질을 녹이는 작용이 있어, 한방 피부과에서 율무(의이인)·향부자와 함께 어린이·성인의 물사마귀와 편평사마귀 치료 한약 및 외용 세안제로 널리 쓰인다!

청상자는 동공을 확대시키는 작용이 일부 있으므로 녹내장(안압 상승) 환자는 청상자 복용을 금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찬 바람만 불면 눈물이 주르륵 흘러 손수건을 들고 다니는 ‘눈물흘림증(유루증)’에 왜 만형자와 목적을 쓰나요?
A. 한의학에서는 간과 신장의 기능이 약해지거나 눈에 풍열(바람과 열 자극)이 맺히면 눈물샘 조절이 안 되어 눈물이 넘친다고 봅니다. 만형자와 목적은 눈 주위의 풍열과 염증을 흩어내어 자극성 눈물을 멈추게 합니다.

Q. 얼굴이나 몸에 번지는 ‘편평사마귀·물사마귀’에 왜 목적(속새)이 쓰이나요?
A. 목적과 의이인(율무)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비정상적으로 증식한 피부 각질 세포의 면역 인식을 돕고 자연스럽게 탈락시키는 항바이러스·각질 조절 효능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의학 감수 · 집필덕천역 청보한의원 대표원장 배창렬
원장 약력 · 진료 철학 보기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 8체질의학연구회(SECM) 및 사상맥진의학회 임원

📍 부산 북구 백양대로 1203-1 동양빌딩 3층 (지하철 2·3호선 덕천역 1번·3번 출구 바로 앞 / 화·목 21시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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