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뽕나무가지, 桑枝)와 해동피(엄나무껍질, 海桐皮)

약재·성분의 특징과 원리

상지와 해동피는 모두 성질이 평(平)하고 맛은 쓰다(苦). 간(肝)·신(腎)경과 사지 경락에 작용한다. 뽕나무의 어린 가지인 상지(모린·루틴·옥시레스베라트롤 함유)와 두릅나무과 가시 나무인 엄나무(음나무)의 줄기껍질인 해동피(헤데라게닌 사포닌 함유)이다.

주요 효능 및 활용 처방

상지(桑枝)는 나뭇가지가 사방으로 뻗어나가듯 어깨와 팔, 손가락 끝 경락까지 약 기운을 인도하여 오십견(동결건), 회전근개염, 팔 저림, 손가락 마디 관절염을 풀어주고, 해동피(海桐皮)는 풍습을 몰아내어 허리와 무릎이 쑤시고 저린 요통, 좌골신경통, 다리 무력감을 치료한다.

관련 대표 처방·활용: 상지차, 견비탕(오십견 처방), 해동피산, 서근활혈탕 가미

청보한의원 복용 가이드 & Insight

부위별 통증 표적 약재(인경약): 한의학에서는 아픈 부위에 따라 약재를 골라 쓰는데, 뒷목과 어깨·팔이 아플 때는 상지·강활·계지를 쓰고, 허리와 무릎·다리가 아플 때는 해동피·독활·우슬·두충을 쓴다!

두 약재 모두 성질이 치우치지 않고 평온하여 열성 체질이나 한성 체질 모두 관절 통증에 안전하게 쓸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어깨가 굳어 팔이 안 올라가는 ‘오십견’과 아침마다 손가락 마디가 뻣뻣한 관절염에 왜 뽕나무가지(상지)가 좋나요?
A. 상지는 사지(팔다리), 특히 상지(어깨·팔·손가락) 경락의 막힌 기혈을 뚫어주고 관절의 부종과 열감을 빼주는 효능이 탁월해, 모든 어깨·팔 통증 한약에 약효를 어깨까지 배달해 주는 길잡이(인경약)로 들어갑니다.

Q. 삼계탕이나 백숙에 넣는 ‘엄나무(음나무)’가 한약재 ‘해동피’인가요?
A. 네, 맞습니다! 날카로운 가시가 박힌 엄나무의 껍질이 바로 ‘해동피’입니다. 옛 어르신들이 엄나무의 가시가 나쁜 기운과 신경통(풍습)을 찔러 물리친다고 여겼는데, 실제로도 사포닌 성분이 근육과 관절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기름기를 중화해 백숙 재료로도 훌륭합니다.

의학 감수 · 집필덕천역 청보한의원 대표원장 배창렬
원장 약력 · 진료 철학 보기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 8체질의학연구회(SECM) 및 사상맥진의학회 임원

📍 부산 북구 백양대로 1203-1 동양빌딩 3층 (지하철 2·3호선 덕천역 1번·3번 출구 바로 앞 / 화·목 21시 야간진료)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