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유(吳茱萸)

약재·성분의 특징과 원리

성질은 뜨겁고(熱) 맛은 맵고 쓰다(辛苦). 간(肝)·비(脾)·위(胃)·신(腎)경에 작용한다. 운향과 오수유나무의 덜 익은 열매로, 에보디아민(Evodiamine), 루타에카르핀(Rutaecarpine) 알칼로이드와 정유 성분이 심부 체온 상승, 진통, 항구토 작용을 한다.

주요 효능 및 활용 처방

간과 위장의 찬 기운을 몰아내고 치솟는 구역질을 내려주어 속이 차가워 생기는 정수리 두통(궐음두통)·편두통과 구토(오수유탕), 아랫배 냉통·생리통(온경탕), 새벽 설사(사신환)를 치료한다.

관련 대표 처방·활용: 오수유탕, 온경탕, 사신환, 좌금환(황련·오수유)

청보한의원 복용 가이드 & Insight

차가운 ‘황련’과 뜨거운 ‘오수유’를 6:1 비율로 배합한 좌금환(左金丸)은 스트레스성 위염·역류성 식도염으로 신물이 올라오고 옆구리가 결릴 때 쓰는 한의학 대표 명방이다.

성질이 매우 뜨겁고 강하므로 열성 체질이나 임산부는 주의하며, 정량 이상 과복용하지 않는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뜨거운 약재인 오수유가 왜 역류성 식도염 처방인 ‘좌금환’에 들어가나요?
A. 위산 역류와 속쓰림을 잡으려고 차가운 황련만 쓰면 위장이 얼어붙을 수 있습니다. 황련 6에 따뜻한 오수유 1을 배합하면 간의 울체된 기운을 열어주면서 신물과 구역질을 기막히게 내려주기 때문입니다.

Q. 발바닥 한가운데(용천혈)에 오수유 가루를 붙이는 요법은 어디에 좋나요?
A. 오수유 가루를 식초로 반죽해 밤사이 발바닥 용천혈에 붙여두면, 머리와 입안으로 솟구친 열기를 발바닥 쪽으로 끌어내려(인열하행) 소아 구내염이나 불면증, 상열감을 가라앉히는 전통 외치법입니다.

의학 감수 · 집필덕천역 청보한의원 대표원장 배창렬
원장 약력 · 진료 철학 보기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 8체질의학연구회(SECM) 및 사상맥진의학회 임원

📍 부산 북구 백양대로 1203-1 동양빌딩 3층 (지하철 2·3호선 덕천역 1번·3번 출구 바로 앞 / 화·목 21시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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