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신(족도리풀뿌리, 細辛)

약재·성분의 특징과 원리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매우 맵다(辛). 폐(肺)·신(腎)·심(心)경에 작용한다. 쥐방울덩굴과 민족도리풀의 뿌리로, 뿌리가 가늘고(細) 맛이 혀가 얼얼할 만큼 맵다(辛) 하여 세신이라 불리며 메틸유게놀(Methyleugenol), 사프롤 미량, 아사리닌 성분이 강력한 진통·국소마취·항히스타민·기관지 확장 작용을 한다.

주요 효능 및 활용 처방

몸속 깊은 냉기를 몰아내고 통증을 멈추며(거풍산한 통규지통), 폐를 데워 찬 물기(수음)를 말려준다. 찬 바람만 쐬면 물 같은 맑은 콧물과 재채기가 폭발하는 알레르기 비염(소청룡탕), 극심한 편두통·치통·삼차신경통, 손발 냉증(당귀사역탕)에 핵심 약재이다.

관련 대표 처방·활용: 소청룡탕, 마황부자세신탕, 당귀사역탕, 천궁다조산

청보한의원 복용 가이드 & Insight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는 비염·코감기 명방인 소청룡탕(小靑龍湯)에서 찬 콧물을 말려주는 숨은 주역이 바로 건강(말린생강), 세신, 오미자이다.

안전 관리 약재: 세신은 약성이 매우 강하므로 대한약전 기준에 따라 지상부(잎)를 제외한 ‘뿌리’만 사용하며, 한의사의 처방 하에 소량 정량으로만 복용한다(민간 임의 복용 금지).

자주 묻는 질문 (FAQ)

Q. 비염 한약 ‘소청룡탕’을 먹으면 왜 물처럼 흐르던 콧물이 금방 멈추나요?
A. 한의학에서는 폐가 차가워져 수분 대사가 안 되면 코로 맑은 물(한음, 寒飮)이 넘쳐흐른다고 봅니다. 세신과 건강이 차가운 폐와 코점막을 따뜻하게 데워 물기를 말리고 오미자가 새어 나오는 콧물을 거두어들이기 때문입니다.

Q. 치통이 심할 때도 세신을 쓰나요?
A. 네, 세신의 정유 성분은 신경 말단의 통증 전달을 빠르게 차단하는 국소 마취·진통 작용이 뛰어나 예로부터 풍치나 신경성 치통, 편두통 처방에 소량 배합되어 왔습니다.

의학 감수 · 집필덕천역 청보한의원 대표원장 배창렬
원장 약력 · 진료 철학 보기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 8체질의학연구회(SECM) 및 사상맥진의학회 임원

📍 부산 북구 백양대로 1203-1 동양빌딩 3층 (지하철 2·3호선 덕천역 1번·3번 출구 바로 앞 / 화·목 21시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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