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부자(香附子)와 목향(木香)

약재·성분의 특징과 원리

향부자는 성질이 평(平)하고, 목향은 따뜻하다(溫). 맛은 맵고 쓰며(辛苦), 간(肝)·비(脾)·위(胃)·대장(大腸)경에 작용한다. 사초과 향부자의 덩이줄기(알파-사이페론 함유)와 국화과 목향의 뿌리(코스투놀라이드 함유)로, 기운의 울체를 풀어 통증을 멈추는 대표 이기(理氣) 약재이다.

주요 효능 및 활용 처방

향부자는 ‘기병(氣病)의 총사령관이자 여성 질환의 선도약’으로 불리며 스트레스로 인한 가슴·옆구리 통증, 신경성 소화불량, 생리불순·생리통을 다스린다. 목향은 위와 대장의 기운을 돌려 복통·설사 후 뒤무직(후중감)을 없애고 공진단에서 기순환을 이끈다.

관련 대표 처방·활용: 향사평위산, 향소산, 공진단(목향), 귀비탕(목향), 칠제향부환

청보한의원 복용 가이드 & Insight

신경만 쓰면 명치가 막히고 생리 주기가 흔들리는 여성에게는 향부자가, 장이 꼬이듯 아프거나 보약의 기운을 전신으로 퍼뜨려야 할 때는 목향이 핵심이다.

공진단에서 사향 대신 목향을 넣은 것을 ‘목향공진단’이라 하며, 막힌 기운을 소통시키고 소화기와 뇌혈류를 깨우는 역할을 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향부자가 왜 여성 한약에 그렇게 많이 들어가나요?
A. 여성은 생리와 임신·출산을 겪으며 호르몬과 감정(간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 향부자는 성질이 뜨겁거나 차갑지 않으면서 울체된 간 기운을 부드럽게 풀어 생리 주기와 생리통을 바로잡아 주기 때문입니다.

Q. 공진단에 사향 대신 목향을 넣기도 하나요?
A. 네, 원래 공진단 처방에는 사향·녹용·당귀·산수유가 들어가며, 사향의 강한 개규 작용 대신 기순환과 위장 기능을 부드럽게 돕고 비용 부담을 낮추고자 할 때 사향 대신 목향이나 침향을 배합하기도 합니다.

의학 감수 · 집필덕천역 청보한의원 대표원장 배창렬
원장 약력 · 진료 철학 보기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 8체질의학연구회(SECM) 및 사상맥진의학회 임원

📍 부산 북구 백양대로 1203-1 동양빌딩 3층 (지하철 2·3호선 덕천역 1번·3번 출구 바로 앞 / 화·목 21시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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