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미주신경성 실신

원인 및 증상

극심한 스트레스, 놀람, 통증, 혹은 오래 서 있는 경우 교감신경이 흥분했다가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부교감신경(미주신경)이 과도하게 작용하면서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혈압이 뚝 떨어지고 심장 박동이 느려져 뇌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집니다. 쓰러지기 전 눈앞이 캄캄해지거나 하얗게 변하고, 어지럼증, 식은땀, 메스꺼움이 나타납니다.

청보한의원 치료법

한의학에서는 ‘혼궐(昏厥)’로 보며, 자율신경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데 집중합니다. 심장의 기운을 돕는 사암침법(심정격)과 족삼리 등에 침치료를 시행합니다. 심신을 안정시키고 뇌 혈류를 개선하기 위해 가미소요산, 귀비온담탕, 자하거 약침 등을 환자 상태에 맞게 처방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즉시 그 자리에 눕거나 쪼그려 앉아야 합니다. 누울 수 있다면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뇌로 피가 갈 수 있도록 해주면 실신을 예방하고 빨리 회복할 수 있습니다.

Q. 뇌나 심장에 큰 병이 있는 건 아닐까요?
A. 혈관미주신경성 실신 자체는 뇌나 심장의 기질적인 병이 아니라 자율신경의 일시적인 오작동입니다. 다만 다른 질환과 감별하기 위해 초기에는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 내용 검토: 배창렬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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