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포부자, 附子)

약재·성분의 특징과 원리

성질은 매우 뜨겁고(大熱) 맛은 맵고 달다(辛甘). 심(心)·신(腎)·비(脾)경 및 12경맥에 작용한다. 미나리아재비과 부자의 곁뿌리를 고압 증기와 소금물·감초 등으로 철저히 가열 법제하여 독성을 제거한 한약재(포부자·염부자)이다.

주요 효능 및 활용 처방

꺼져가는 심장과 신장의 양기를 되살리고(회양구역), 온몸 경락의 차가운 냉기를 몰아내어(보화조양 산한지통) 극심한 수족냉증, 양허성 부종, 만성 물설사, 시리고 아픈 퇴행성·류마티스 관절염, 노년기 하체 무력감을 치료한다.

관련 대표 처방·활용: 팔미지황탕, 부자이중탕, 진무탕, 마황부자세신탕

청보한의원 복용 가이드 & Insight

민간 자가 복용 절대 금지: 법제하지 않은 생부자나 야생 투구꽃 뿌리(초오·천오)에는 맹독성 알칼로이드인 ‘아코니틴(Aconitine)’이 들어 있어 민간에서 임의로 달여 마시면 입술 마비·구토·치명적 심실 부정맥을 일으킨다! 오직 고온 수치 법제로 아코니틴을 안전한 벤조일아코닌(강심·진통 성분)으로 전환시킨 의약품용 포부자만 한의사의 정밀한 진맥 하에 처방받아야 한다.

열이 많은 체질이나 임산부에게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감기 몸살인데 열은 안 나고 몸만 얼음장처럼 춥고 가라앉을 때 쓰는 ‘마황부자세신탕’은 어떤 처방인가요?
A. 체력과 양기가 떨어진 분이나 노약자가 감기에 걸려 오한만 심하고 축 처질 때(소음병 감기), 부자로 신장의 양기를 살려주면서 마황과 세신으로 감기 기운을 풀어내는 대표 처방입니다.

Q. 왜 옛날 사극에서 사약 재료였던 부자가 한의원에서는 귀한 보양 약재로 쓰이나요?
A. 생부자의 독성 성분인 ‘아코니틴’은 고온에서 푹 찌고 법제하면 독성이 1/1,000 이하로 사라지면서, 심장 수축력을 돕고 말초 혈관을 넓히며 신경통을 없애는 유익한 성분(벤조일아코닌 등)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의학 감수 · 집필덕천역 청보한의원 대표원장 배창렬
원장 약력 · 진료 철학 보기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 8체질의학연구회(SECM) 및 사상맥진의학회 임원

📍 부산 북구 백양대로 1203-1 동양빌딩 3층 (지하철 2·3호선 덕천역 1번·3번 출구 바로 앞 / 화·목 21시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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