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초(짚신나물, 仙鶴草)

약재·성분의 특징과 원리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쓰고 떫다(苦澁). 심(心)·간(肝)·폐(肺)·비(脾)경에 작용한다. 장미과 여러해살이풀인 짚신나물의 지상부 전초로, 아그리모닌(Agrimonin), 아그리모라이드, 루테올린, 아피제닌, 비타민 K, 탄닌이 혈소판 생성 촉진, 모세혈관 저항성 강화, 항염·항균 및 항종양 면역 활성 작용을 한다.

주요 효능 및 활용 처방

찬 성질이나 뜨거운 성질로 치우치지 않아 우리 몸의 모든 부위 출혈(코피, 잇몸 출혈, 각혈, 위궤양 토혈·혈변, 혈뇨, 자궁 하혈)에 체질과 관계없이 쓸 수 있는 만능 지혈제(수렴지혈)이며, 동시에 지혈제 중 유일하게 극심한 과로와 투병으로 기력이 완전히 고갈된 상태(탈력, 脫力)를 보강하는 보허(補虛) 효능과 만성 장염·설사를 멎게 하는 효능을 지닌다!

관련 대표 처방·활용: 선학초대조탕(선학초+대추: 만성 탈진·혈소판 감소·빈혈 보조), 선학초차

청보한의원 복용 가이드 & Insight

별명이 ‘탈력초(脫力草)’인 이유: 중국과 한국의 민간 및 한의학에서 너무 힘들게 일하거나 큰 병(암 투병·항암 치료 등)을 앓아 온몸에 힘이 하나도 빠진 상태를 ‘탈력 노상’이라 하는데, 이때 선학초 30g에 대추 10알을 넣고 달여 마시면 기력과 혈소판·적혈구 회복을 돕는 유명한 처방이 된다.

성질이 평온하여 부작용이 거의 없으나 탄닌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변비가 심한 사람은 대추나 꿀과 함께 복용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시골길 걷다 보면 바짓가랑이에 씨앗이 달라붙는 풀(짚신나물)이 이렇게 귀한 한약재인가요?
A. 네! 옛날 나그네의 짚신에 씨앗이 잘 달라붙어 ‘짚신나물’이라 불렸지만, 한의학에서는 신선의 학(仙鶴)이 피를 흘릴 때 물어다 먹은 풀이라 하여 ‘선학초’라 부르며 지혈과 기력 회복, 항암 보조에 귀하게 쓰는 정식 약재입니다.

Q. 항암 치료 후 체력이 바닥나고 혈소판이나 백혈구 수치가 떨어졌을 때 선학초를 써도 되나요?
A. 항암 화학요법이 끝난 회복기에 한의사와 상의하여 선학초·계혈등·황기·대추 등이 배합된 보혈·면역 한약을 복용하시면 골수 조혈 기능 회복과 피로 개선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의학 감수 · 집필덕천역 청보한의원 대표원장 배창렬
원장 약력 · 진료 철학 보기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 8체질의학연구회(SECM) 및 사상맥진의학회 임원

📍 부산 북구 백양대로 1203-1 동양빌딩 3층 (지하철 2·3호선 덕천역 1번·3번 출구 바로 앞 / 화·목 21시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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