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축사밀, 砂仁)과 백두구(白豆蔲)

약재·성분의 특징과 원리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맵다(辛). 비(脾)·위(胃)·신(腎)·폐(肺)경에 작용한다. 생강과 양춘사의 씨앗 덩어리(사인: 보르네올 아세테이트·캠퍼 정유 함유)와 백두구의 열매(시네올·보르네올 함유)로, 향기로운 정유로 차갑고 습한 위장을 깨우는 대표 방향화습약이다.

주요 효능 및 활용 처방

비위의 막힌 기운을 소통시키고 습담을 말려 만성 소화불량, 명치 답답함, 찬 음식으로 인한 복통·설사를 멈추며, 사인은 임신 초기 입덧(오저)을 가라앉히고 유산을 방지(안태)하는 효능이 뛰어나다.

관련 대표 처방·활용: 향사평위산, 향사육군자탕, 삼령백출산, 보중익기탕 가미

청보한의원 복용 가이드 & Insight

숙지황 등 무거운 보약을 지을 때 위장 장애를 막기 위해 사인을 함께 넣으며, 신경성 위염 처방인 ‘향사평위산(향부자+사인+평위산)’의 주역이다.

유효 성분이 모두 휘발성 정유이므로 한약을 달일 때 씨앗을 으깨어 마지막 5~10분에 넣는 후하(後下) 방식으로 달여야 향과 약효가 살아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신경성 위염에 가장 많이 쓰는 ‘향사평위산’과 ‘향사육군자탕’의 ‘향사’는 무엇인가요?
A. 스트레스로 막힌 기운을 푸는 ‘향부자(香附子)’와 차갑고 정체된 위장을 향기롭게 깨우는 ‘사인(砂仁)’ 두 가지 약재를 뜻합니다. 스트레스로 체하고 속이 미식거리는 현대인에게 가장 잘 맞는 조합입니다.

Q. 임신 입덧이 심할 때 사인을 써도 태아에게 안전한가요?
A. 네! 한의학에서 사인은 위장으로 치솟는 구역질을 가라앉히면서 동시에 자궁의 기운을 안정시켜 유산을 막아주는 대표적인 ‘안태(安胎)’ 약재로 꼽힙니다.

의학 감수 · 집필덕천역 청보한의원 대표원장 배창렬
원장 약력 · 진료 철학 보기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 8체질의학연구회(SECM) 및 사상맥진의학회 임원

📍 부산 북구 백양대로 1203-1 동양빌딩 3층 (지하철 2·3호선 덕천역 1번·3번 출구 바로 앞 / 화·목 21시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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