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향(사쏘레아뿌리, 木香)

약재·성분의 특징과 원리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맵고 쓰다(辛苦). 비(脾)·위(胃)·대장(大腸)·삼초(三焦)·담(膽)경에 작용한다. 국화과 운목향의 뿌리로, 그윽한 나무 향기를 내는 정유 성분인 코스투놀라이드(Costunolide)와 디하이드로코스투스락톤(Dehydrocostus lactone)이 위장관 평활근 경련 완화, 장내 가스 배출, 담즙 분비 및 항염 작용을 한다.

주요 효능 및 활용 처방

비위와 대장에 꽉 막힌 기운(기체, 氣滯)을 시원하게 소통시키고 통증을 멈추어(행기지통 건비소식) 배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한 소화불량, 과민성대장증후군의 복통·설사·변비 후 뒤무직, 스트레스성 명치 막힘을 치료하며, 공진단(사향 대체 목향공진단)과 귀비탕에서 보약이 체하지 않고 전신으로 잘 돌게 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관련 대표 처방·활용: 목향공진단, 귀비탕, 향사평위산, 향사육군자탕, 목향빈랑환, 목향순기산

청보한의원 복용 가이드 & Insight

숙지황, 녹용, 당귀 같은 묵직한 보약들을 쓸 때 목향을 조금 배합하면 위장에 가스가 차지 않고 보약 성분이 온몸 끝까지 막힘없이 흡수된다.

향기(정유) 성분이 생명이므로 탕약을 달일 때는 오래 끓이지 않고 마지막에 넣거나(후하), 가루·환약(공진단 등)으로 복용할 때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사향 공진단 대신 처방받는 ‘목향 공진단’은 어떤 효과가 있나요?
A. 사향이 중추신경과 뇌혈관을 강하게 뚫어준다면, 목향은 막힌 소화기와 장부의 기운(기체)을 부드럽게 뚫어주면서 녹용·당귀·산수유의 보혈·보양 성분이 위장 부담 없이 온몸으로 돌게 해 주어, 평소 소화기가 약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분들의 데일리 보약으로 매우 훌륭합니다.

Q. 신경만 쓰면 배에 가스가 차고 아랫배가 살살 아플 때 왜 목향을 쓰나요?
A.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이 긴장해 장이 꼬이듯 수축(경련)하며 가스가 갇히는데, 목향의 정유 성분이 긴장된 장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키고 가스를 배출시켜 복통을 즉시 가라앉히기 때문입니다.

의학 감수 · 집필덕천역 청보한의원 대표원장 배창렬
원장 약력 · 진료 철학 보기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 8체질의학연구회(SECM) 및 사상맥진의학회 임원

📍 부산 북구 백양대로 1203-1 동양빌딩 3층 (지하철 2·3호선 덕천역 1번·3번 출구 바로 앞 / 화·목 21시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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