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유(노야기, 香薷)

약재·성분의 특징과 원리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微溫) 맛은 맵다(辛). 폐(肺)·위(胃)경에 작용한다. 꿀풀과 식물인 향유(노야기)의 지상부(티몰·카르바크롤 정유 함유)로, 여름철에 쓰는 마황이라 하여 ‘하월지마황(夏月之麻黃)’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주요 효능 및 활용 처방

여름철 더위를 피해 에어컨 찬 바람을 쐬거나 얼음물·참외 등 찬 음식을 많이 먹어 발생한 ‘냉방병·여름 감기(두통·발열·무한)’와 급성 위장염(구토·설사·복통)에 땀을 내어 표한의 사기를 풀고 위장의 습기를 말려준다.

관련 대표 처방·활용: 향유산(여름철 냉방병·배탈 설사의 대표 처방), 육화탕

청보한의원 복용 가이드 & Insight

복용법 필수 철칙 (반드시 차게 식혀서 복용!) & 다한증 금기: 향유가 들어간 탕약(향유산)을 뜨겁게 마시면 오히려 구토를 유발하거나 약효가 흩어지므로 반드시 차갑게(또는 서늘하게) 식혀서 마셔야 한다(치법: 열약냉복)! 또한 이미 땀을 비 오듯 흘리는 일사병(양서증)이나 기허 다한증에는 금기이다.

후박, 백편두와 함께 배합하면 여름철 에어컨 냉방병과 장염을 동시에 잡는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여름 감기와 냉방병 약인 ‘향유’는 왜 별명이 ‘여름철의 마황’인가요?
A. 여름에는 원래 땀구멍이 열려 있지만, 에어컨 찬 바람을 쐬고 찬 음료를 마시면 피부 땀구멍이 꽉 닫히고 뱃속은 냉해져 열이 나고 배가 아픕니다. 이때 겨울철 마황처럼 땀구멍을 열어 냉기를 쫓아내면서도 배 속 습기를 함께 말려주는 여름 전용 해표약이기 때문입니다.

Q. 향유산 한약은 왜 따뜻하게 데우지 말고 차게 식혀서 마시라고 하나요?
A. 여름철 속에 쌓인 열과 한기가 뒤엉켜 구역질이 날 때 향유의 매운 정유 성분을 뜨겁게 마시면 위장이 거부반응을 일으켜 토하기 쉽기 때문에, 서늘하게 식혀 마셔야 위장에 순하게 들어가 땀과 소변을 시원하게 뚫어줍니다.

의학 감수 · 집필덕천역 청보한의원 대표원장 배창렬
원장 약력 · 진료 철학 보기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 8체질의학연구회(SECM) 및 사상맥진의학회 임원

📍 부산 북구 백양대로 1203-1 동양빌딩 3층 (지하철 2·3호선 덕천역 1번·3번 출구 바로 앞 / 화·목 21시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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