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遠志)와 석창포(石菖蒲)

약재·성분의 특징과 원리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쓰고 맵다(苦辛). 심(心)·신(腎)·폐(肺)·위(胃)경에 작용한다. 원지과 원지의 뿌리(테누이포린·원지사포닌 함유)와 천남성과 석창포의 뿌리줄기(아사론·유게놀 정유 함유)로, 머리를 맑게 하고 기억력을 높이는 대표 한 쌍이다.

주요 효능 및 활용 처방

심장과 신장의 소통을 이어주고(교통심신), 뇌와 심장의 막힌 담(노폐물)을 씻어내어(개규화담) 건망증·집중력 저하·브레인포그·불면증·불안감·이명을 개선한다.

관련 대표 처방·활용: 총명탕(백복신·원지·석창포), 귀비탕, 천왕보심단, 정지환

청보한의원 복용 가이드 & Insight

동의보감에 나오는 유명한 ‘총명탕(聰明湯)’의 구성 약재가 바로 백복신, 원지, 석창포 세 가지이다.

원지는 사포닌 성분이 강해 날것으로 쓰면 목구멍을 아리게 자극하므로, 반드시 가운데 심을 빼고 감초 달인 물에 법제(제원지)하여 사용해야 위장과 인후에 부담이 없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수험생 한약으로 유명한 ‘총명탕’은 어떤 원리로 집중력을 높이나요?
A. 뇌세포를 인위적으로 각성시키는 카페인과 달리, 원지와 석창포가 뇌혈류를 가로막는 노폐물(담음)을 씻어내고 백복신이 불안한 심장 박동을 차분히 가라앉혀 머리를 맑고 고요하게 유지해 주기 때문입니다.

Q. 치매 예방이나 노년기 건망증에도 원지와 석창포를 쓰나요?
A. 네, 현대 약리 연구에서도 원지의 테누이포린과 석창포의 정유 성분이 뇌 신경세포 보호 및 아세틸콜린 분해 억제에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져 노년기 인지 기능 관리에 널리 활용됩니다.

의학 감수 · 집필덕천역 청보한의원 대표원장 배창렬
원장 약력 · 진료 철학 보기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 8체질의학연구회(SECM) 및 사상맥진의학회 임원

📍 부산 북구 백양대로 1203-1 동양빌딩 3층 (지하철 2·3호선 덕천역 1번·3번 출구 바로 앞 / 화·목 21시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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