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불류행(장구채씨, 王不留行)

약재·성분의 특징과 원리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쓰다(苦). 간(肝)·위(胃)경에 작용한다. 석죽과 일년생 초본인 장구채(말뱅이나물)의 잘 익은 검은 씨앗(바카로사이드 사포닌·플라보노이드 함유)으로, 약성이 어찌나 막힘없이 잘 통하는지 ‘임금님(王)이 멈추라고 명령해도 머물지 않고(不留) 그대로 달려간다(行)’ 하여 ‘왕불류행(王不留行)’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주요 효능 및 활용 처방

혈맥과 유관(젖줄)을 막힘없이 뚫어주는 행혈통경(行血通經)·하유소종(下乳消腫)의 명약이다! 출산 후 유관이 막혀 모유가 안 나오거나 유방이 돌처럼 단단하게 뭉쳐 아픈 젖몸살(급성 유선염·유옹)을 시원하게 뚫어주며, 어혈로 인한 생리불순·생리통, 남성의 만성 전립선염과 고환 부종 통증에도 쓰인다. 또한 작고 단단한 씨앗을 귀의 혈자리에 붙이는 ‘이침(耳鍼, 귀 지압 패치)’의 알갱이 재료로도 가장 널리 쓰인다!

관련 대표 처방·활용: 통유탕, 왕불류행산, 한방 이침(귀 혈자리 지압 패치)

청보한의원 복용 가이드 & Insight

임산부 절대 금기: 막힌 혈맥을 뚫고 아래로 흘려보내는 성질이 매우 강하므로 임산부는 유산 위험이 있어 내복 절대 금기이다! (출산 후 수유기에만 복용한다.)

천산갑(또는 목통·통초), 당귀, 황기, 포공영(민들레)과 함께 배합하면 산후 모유 부족과 유선염(젖몸살)을 해결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한의원에서 금연이나 다이어트, 스트레스 치료를 할 때 귀에 붙여주는 작은 검은 씨앗 스티커가 바로 이 ‘왕불류행’인가요?
A. 맞습니다! 왕불류행 씨앗은 지름 1.5~2mm의 동그란 구슬 모양이고 표면이 단단하며 기혈을 뚫어주는 성질이 있어, 바늘 대신 귀의 경혈 자리에 테이프로 붙여 수시로 지압하는 ‘이침(耳鍼) 요법’의 표준 재료로 쓰입니다.

Q. 출산 후 모유가 꽉 뭉쳐 가슴이 붓고 아픈 젖몸살에 왜 왕불류행을 쓰나요?
A. ‘왕이 막아도 멈추지 않고 달린다’는 이름처럼, 유방의 막힌 모세혈관과 유선관(젖줄)을 빠르게 개통시켜 뭉친 젖을 밖으로 배출시키고 부종을 가라앉혀 주기 때문입니다.

의학 감수 · 집필덕천역 청보한의원 대표원장 배창렬
원장 약력 · 진료 철학 보기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 8체질의학연구회(SECM) 및 사상맥진의학회 임원

📍 부산 북구 백양대로 1203-1 동양빌딩 3층 (지하철 2·3호선 덕천역 1번·3번 출구 바로 앞 / 화·목 21시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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