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능금)·모과(목과)·유자(유자차)·곶감(시상) 사계절 과일 식치 백과

약재·성분의 특징과 원리

한국인의 사계절 식탁에서 소화기와 호흡기, 근육을 지켜주는 대표적인 4대 약선 과일이다. ① 사과(평, 甘酸): 수용성 식이섬유 펙틴(Pectin, 장 유익균 먹이·설사와 변비 양방향 조절)과 껍질의 퀘르세틴·우르솔산(근육 위축 예방)이 풍부하다.
② 모과(한약명 목과, 溫, 酸): 유기산(사과산·구연산)과 사포닌, 탄닌이 뭉친 근육 경련(종아리 쥐남)을 풀고 위장 습담(토사곽란)과 가래 기침을 가라앉힌다.
③ 유자(凉, 酸甘): 레몬의 3배에 달하는 비타민 C와 껍질의 헤스페리딘(Hesperidin, 모세혈관 강화·뇌혈관 보호), 리모넨이 초기 목감기와 피로를 풀어준다.
④ 곶감(시상, 凉/平, 甘澁): 감을 말릴 때 표면에 생기는 하얀 분(시상, 柿霜: 포도당·과당·만니톨 결정)이 폐열 마른기침과 구내염, 만성 설사를 치료한다.

주요 효능 및 활용 처방

일상적인 소화 정장, 환절기 호흡기 점막 보호 및 근육 피로 회복을 돕는다.

관련 대표 처방·활용: 아침 껍질째 먹는 사과(갈변 주의), 모과차·유자차(당분 과다 주의), 곶감 호두말이

청보한의원 복용 가이드 & Insight

각 과일별 핵심 주의사항:
– 사과: ‘아침 사과는 금’이지만, 밤늦게 먹고 바로 자면 사과산이 위산 분비를 자극하고 펙틴이 장에서 발효되어 가스가 찰 수 있다(단, 갈변되어 검게 변한 사과는 활성산소를 만들므로 깎은 즉시 먹는다).
– 모과 씨앗 독성 주의: 모과청을 담글 때 모과 씨앗에는 아미그달린(청산배당체) 독소가 들어있으므로 반드시 씨앗을 깨끗이 파내고 과육만 썰어 담가야 한다!
– 곶감과 감: 탄닌 성분이 강하므로 변비가 심한 사람이나 빈혈로 철분제를 먹는 사람은 과식을 피한다.

유자차나 모과차를 마실 때 시판 액상차는 설탕 함량이 50%에 달하므로 당뇨·비만 환자는 건더기 위주로 소량만 우려 마신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아기가 설사를 할 때 왜 사과를 갈아서 먹이면 설사가 멈추나요?
A. 사과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Pectin)’은 장내 수분과 독소를 스펀지처럼 흡수해 젤 형태로 감싸 안아 대변의 형태를 잡아주고 장 점막을 진정시키는 천연 정장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Q. 곶감 표면에 하얗게 묻어있는 가루는 곰팡이인가요, 털어내고 먹어야 하나요?
A. 절대 털어내지 마세요! 곶감이 마르면서 과육 속의 포도당과 만니톨 성분이 표면으로 배어 나와 하얗게 결정화된 것으로, 한의학에서는 이를 ‘시상(柿霜)’이라 부르며 목이 아픈 인후염과 구내염, 마른기침을 고치는 귀한 한약재로 씁니다.

의학 감수 · 집필덕천역 청보한의원 대표원장 배창렬
원장 약력 · 진료 철학 보기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 8체질의학연구회(SECM) 및 사상맥진의학회 임원

📍 부산 북구 백양대로 1203-1 동양빌딩 3층 (지하철 2·3호선 덕천역 1번·3번 출구 바로 앞 / 화·목 21시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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