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사과락, 絲瓜絡)

약재·성분의 특징과 원리

성질은 서늘하고(凉) 맛은 달다(甘). 폐(肺)·위(胃)·간(肝)경에 작용한다. 박과 수세미오이의 열매 속 그물 모양 관다발 섬유가 한약재 ‘사과락’이며, 어린 열매와 수액에는 쿠마르산(p-Coumaric acid: 도라지의 수십 배),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루핀 성분이 풍부하다.

주요 효능 및 활용 처방

폐와 코, 기관지의 뜨거운 열과 알레르기 염증을 식히고 가래를 묽게 배출시켜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부비동염), 천식, 가래 기침을 완화하며, 사과락은 경락을 뚫어 가슴·옆구리 통증과 유선염(젖몸살)을 풀어준다.

관련 대표 처방·활용: 수세미배즙, 수세미 발효청, 통유탕(사과락)

청보한의원 복용 가이드 & Insight

하늘에서 내린 비염 물이라 불릴 만큼 코점막의 열과 부종을 가라앉히는 데 좋으나, 성질이 서늘하므로 찬 바람에 맑은 콧물이 흐르고 배가 찬 냉성 체질은 따뜻한 생강·대추·작두콩을 함께 넣어 끓여야 배탈이 나지 않는다.

식약처에서도 수세미오이추출물 복합물을 코 과민반응(비염) 개선 원료로 연구·활용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설거지할 때 쓰던 수세미가 왜 비염에 그렇게 좋은가요?
A. 다 여문 뒤 말린 섬유질은 설거지용 천연 수세미로 쓰지만, 가을철 어린 수세미 열매에는 항산화·항알레르기 성분인 ‘쿠마르산’과 사포닌이 도라지나 홍삼 못지않게 풍부해 코점막의 알레르기 부종을 가라앉히기 때문입니다.

Q. 수세미배즙은 어떤 기침·비염에 가장 잘 맞나요?
A. 코가 바짝 마르고 노란 코가 차며, 목이 칼칼하고 가래가 끈적하게 붙는 ‘열성·건조성 비염과 기침’에 수세미와 배가 만나면 기관지를 가장 촉촉하고 시원하게 적셔줍니다.

의학 감수 · 집필덕천역 청보한의원 대표원장 배창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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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 8체질의학연구회(SECM) 및 사상맥진의학회 임원

📍 부산 북구 백양대로 1203-1 동양빌딩 3층 (지하철 2·3호선 덕천역 1번·3번 출구 바로 앞 / 화·목 21시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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