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종용(肉蓯蓉)과 파고지(보골지, 破故紙)

약재·성분의 특징과 원리

성질은 따뜻하고(溫) 육종용은 달고 짜며(甘鹹), 파고지는 맵고 쓰다(辛苦). 신(腎)·대장(大腸)·비(脾)경에 작용한다. 열당과 육종용의 다육질 줄기(에키나코사이드 함유)와 콩과 보골지(파고지)의 열매(프소랄렌 Psoralen, 바쿠치올 Bakuchiol 함유)로 대표적인 보양·보신 약재이다.

주요 효능 및 활용 처방

육종용은 신양과 정혈을 부드럽게 보충하면서 대장을 촉촉하게 적셔 노인성·허약성 변비와 정력 감퇴를 동시에 치료한다. 파고지는 신장과 비장의 양기를 데워 허리·무릎 냉통, 새벽 설사(오경설), 소변 빈삭을 다스린다.

관련 대표 처방·활용: 제천전(육종용), 사신환(파고지), 청아환

청보한의원 복용 가이드 & Insight

노화로 인해 기력이 떨어지고 변비가 심한 어르신에게는 육종용이, 아랫배가 차서 새벽마다 설사를 하거나 골밀도가 약해진 분에게는 파고지가 적합하다.

파고지(보골지)는 프소랄렌 등 성분이 고농도로 농축될 경우 간 대사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민간에서 임의로 가루나 환으로 과복용하지 말고 반드시 법제된 한약재를 정량 처방받아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노인성 변비에 왜 설사약 대신 육종용을 쓰나요?
A. 어르신들의 변비는 장에 열이 많아서가 아니라 장을 움직이는 기운(신양)과 진액(정혈)이 말라서 생깁니다. 육종용은 신장 기운을 보하면서 장 점막을 기름지게 적셔주어 기력 저하 없이 배변을 돕습니다.

Q. 새벽마다 배가 사르르 아파 화장실에 가는 ‘오경설(새벽설사)’에는 무엇을 쓰나요?
A. 신장의 양기가 약해 새벽 찬 기운을 이기지 못해 생기는 증상으로, 파고지·육두구·오미자·오수유를 배합한 ‘사신환(四神丸)’이 아랫배의 불씨를 살려 설사를 멎게 합니다.

의학 감수 · 집필덕천역 청보한의원 대표원장 배창렬
원장 약력 · 진료 철학 보기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 8체질의학연구회(SECM) 및 사상맥진의학회 임원

📍 부산 북구 백양대로 1203-1 동양빌딩 3층 (지하철 2·3호선 덕천역 1번·3번 출구 바로 앞 / 화·목 21시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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