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天麻)와 조구등(釣鉤藤)

약재·성분의 특징과 원리

천마는 성질이 평(平)하고 맛은 달며, 조구등은 성질이 약간 차고(微寒) 맛은 달다. 둘 다 간(肝)경에 작용한다. 난초과 수박풀(천마)의 덩이줄기(가스트로딘 Gastrodin, 바닐릴알코올 함유)와 꼭두서니과 조구등의 갈고리 달린 가지(린코필린 Rhynchophylline 함유)로, 뇌신경과 혈관의 경련(풍, 風)을 잠재우는 대표 약재이다.

주요 효능 및 활용 처방

간양(肝陽)이 치솟아 생기는 심한 어지럼증(현훈), 두통, 고혈압성 뒷목 뻣뻣함, 눈꺼풀이나 손발 떨림(진전), 안면경련, 뇌졸중(중풍) 전조증 및 후유증 마비를 치료한다.

관련 대표 처방·활용: 반하백출천마탕, 천마구등음, 억간산(조구등), 정간환

청보한의원 복용 가이드 & Insight

천마는 ‘어지럼증의 성약(치현훈 성약)’이라 불려 허증·실증 어지럼증 모두에 두루 쓸 수 있고, 조구등은 스트레스나 고혈압으로 열이 치솟아 생기는 떨림·두통·소아 야제증에 특화되어 있다.

조구등의 유효 성분은 오래 끓이면 파괴되므로 15분 이내로 짧게 달이는 후하(後下) 방식을 취하며, 생천마는 성질이 강하므로 쪄서 말린 건천마(법제 천마)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어지럼증이 있을 때 왜 천마를 가장 먼저 찾나요?
A. 천마의 핵심 성분인 가스트로딘과 바닐릴알코올이 뇌혈관의 비정상적인 수축·경련을 완화하고 뇌신경 세포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어, 뇌혈류 장애나 전정기능 저하로 인한 어지럼증과 두통을 다스리는 데 탁월하기 때문입니다.

Q. 눈꺼풀이나 손이 떨리고 화가 치밀 때 쓰는 ‘억간산’에는 무엇이 들어가나요?
A. 조구등, 시호, 당귀, 천궁, 백출, 복령 등이 들어가 흥분된 간신경(간풍)을 가라앉혀 안면경련, 손떨림, 불면, 신경과민을 부드럽게 진정시켜 줍니다.

의학 감수 · 집필덕천역 청보한의원 대표원장 배창렬
원장 약력 · 진료 철학 보기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 8체질의학연구회(SECM) 및 사상맥진의학회 임원

📍 부산 북구 백양대로 1203-1 동양빌딩 3층 (지하철 2·3호선 덕천역 1번·3번 출구 바로 앞 / 화·목 21시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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