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엿기름, 麥芽)와 신곡(약누룩, 神麯)

약재·성분의 특징과 원리

맥아는 성질이 평(平)하고 맛은 달며, 신곡은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은 달고 맵다. 비(脾)·위(胃)·간(肝)경에 작용한다. 겉보리에 싹을 틔워 말린 한약재가 ‘맥아(식혜 만드는 엿기름)’로 아밀라아제·말타아제·비타민B군·호르데인(Hordenine)을 함유하며, 밀기울과 약초즙을 발효시킨 누룩이 ‘신곡’이다.

주요 효능 및 활용 처방

맥아와 신곡은 밥·떡·빵·면류 등 탄수화물(전분) 음식을 먹고 체한 증상과 만성 위무력증·소아 식욕부진을 치료한다. 또한 맥아를 대량(볶은 맥아 60~120g) 달여 마시면 프로락틴(유즙 분비 호르몬)을 조절해 출산 후 모유를 자연스럽게 끊을 때(단유) 유방 뭉침 없이 젖을 말려준다.

관련 대표 처방·활용: 보화환, 반하백출천마탕(맥아·신곡), 내소산, 단유탕(초맥아)

청보한의원 복용 가이드 & Insight

소화제로 쓸 때는 소량(4~12g)을 다른 약재와 배합하고, 단유(젖 말리기) 목적으로 쓸 때는 볶은 맥아(초맥아)를 고농도로 달여 마신다.

따라서 모유 수유를 계속하고 싶은 산모는 엿기름(맥아)이 들어간 식혜나 맥아 함유 소화제를 피해야 모유량이 줄어들지 않는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아기 모유 수유를 끊을 때(단유) 왜 엿기름(맥아) 달인 물을 마시나요?
A. 맥아 속에 들어 있는 ‘호르데인’과 에르고트 유사 성분이 뇌하수체의 프로락틴(유즙 분비 호르몬) 분비를 자연스럽게 억제하고 유방의 울혈과 젖몸살 통증을 부드럽게 가라앉혀 주기 때문입니다.

Q. 신곡(神麯)은 어떻게 만드는 한약재인가요?
A. 밀가루·밀기울에 청호, 창이자, 행인, 적소두 등 여러 약초 즙을 섞어 반죽한 뒤 발효시킨 ‘한방 효소 누룩’입니다. 복합 소화효소와 유익한 발효 대사산물이 풍부해 위장이 약한 분들의 체기를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의학 감수 · 집필덕천역 청보한의원 대표원장 배창렬
원장 약력 · 진료 철학 보기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 8체질의학연구회(SECM) 및 사상맥진의학회 임원

📍 부산 북구 백양대로 1203-1 동양빌딩 3층 (지하철 2·3호선 덕천역 1번·3번 출구 바로 앞 / 화·목 21시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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