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모근(띠뿌리·삐비풀뿌리, 白茅根)

약재·성분의 특징과 원리

성질은 차고(寒) 맛은 달다(甘). 폐(肺)·위(胃)·방광(膀胱)경에 작용한다. 시골 들판에서 봄에 하얀 솜털 꽃이삭(삐비)을 피우는 벼과 띠의 땅속 하얀 줄기뿌리로, 임페라토린(Imperatorin), 시린드린(Cylindrin), 포도당·과당·자당, 구연산 및 다량의 칼륨염을 함유한다.

주요 효능 및 활용 처방

혈관에 맺힌 뜨거운 열을 식혀 피를 멈추게 하면서도 어혈을 남기지 않고(량혈지혈), 소변을 시원하게 통하게 하여(청열이뇨) 어린아이들의 습관성 코피(비출혈), 방광염·요로결석·사구체신염으로 인한 혈뇨(소변 잠혈), 급성 신장염 부종, 열병 후 갈증을 치료한다.

관련 대표 처방·활용: 백모근차(코피·혈뇨 관리), 백모근탕, 십회산

청보한의원 복용 가이드 & Insight

왜 백모근이 어린이 코피와 신장 혈뇨에 최고일까?: 다른 차가운 지혈제는 자칫 위장을 상하게 하거나 입을 마르게 할 수 있으나, 백모근은 맛이 사탕수수처럼 은은하게 달콤하고 성질이 촉촉하여 위장을 전혀 해치지 않으면서 코점막과 신장 모세혈관의 열만 안전하게 내려준다!

단, 몸이 차갑고 열이 없는데 피가 나는 비기허(비장 기운 허약) 출혈에는 황기·인삼·아교 등 따뜻한 보혈 지혈제를 쓴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아이가 자다가 코피를 자주 흘릴 때 집에서 백모근을 어떻게 끓여 먹이나요?
A. 약재 파는 곳에서 깨끗한 국산 백모근(띠뿌리) 20~30g과 대추 3~4알(또는 말린 연근)을 물 1.5리터에 넣고 30분간 끓이면 은은하게 단맛이 나는 차가 됩니다. 이를 하루 1~2잔씩 마시게 하면 코점막 열이 내려가 코피가 멎습니다.

Q. 소변이 붉게 나오거나 피검사에서 신장염 부종이 있을 때 왜 백모근이 좋나요?
A. 백모근의 시린드린과 칼륨 성분은 신장 사구체의 미세 염증과 출혈을 가라앉히면서 소변량을 자연스럽게 늘려, 부종과 혈뇨를 동시에 해결해 주기 때문입니다.

의학 감수 · 집필덕천역 청보한의원 대표원장 배창렬
원장 약력 · 진료 철학 보기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 8체질의학연구회(SECM) 및 사상맥진의학회 임원

📍 부산 북구 백양대로 1203-1 동양빌딩 3층 (지하철 2·3호선 덕천역 1번·3번 출구 바로 앞 / 화·목 21시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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