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골(龍骨)과 모려(굴껍데기, 牡蠣)

약재·성분의 특징과 원리

성질은 평하거나 약간 차고(微寒) 맛은 달고 떫거나 짜다(甘澁/鹹). 심(心)·간(肝)·신(腎)경에 작용한다. 고대 포유류 화석 골질(용골: 탄산칼슘·인산칼슘 풍부)과 바다 굴의 껍데기(모려: 탄산칼슘·타우린 미량 함유)로, 묵직한 무게감으로 흥분된 신경을 가라앉히는 ‘중진안신(重鎭安神)’ 약재이다.

주요 효능 및 활용 처방

자율신경이 과항진되어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고 가슴이 쿵쾅거리며(심계·정충) 잠 못 드는 증상, 공황장애, 다한증(식은땀·도한), 어지럼증을 진정시킨다. 또한 모려는 위산을 중화해 속쓰림을 줄이고 갑상선 결절·림프절 멍울을 부드럽게 풀어준다(연견산결).

관련 대표 처방·활용: 계지가용골모려탕, 시호가용골모려탕, 진간식풍탕, 오패산(모려)

청보한의원 복용 가이드 & Insight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교감신경이 폭주하여 두근거림·손떨림·불면·식은땀이 나타나는 자율신경실조증에 시호·계지와 배합하면 탁월한 진정 효과를 낸다.

광물·패각류 약재이므로 다른 약재보다 먼저 넣고 오래 끓여야(선전) 칼슘 이온과 유효 성분이 우러나며, 땀을 멎게 하거나 위산을 중화할 때는 불에 구운 ‘단용골·단모려’를 쓴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불안증이나 자율신경실조증에 쓰는 ‘시호가용골모려탕’은 어떤 처방인가요?
A. 시호와 황금으로 스트레스성 간담의 열을 내리고, 묵직한 용골과 모려로 흥분되어 위로 뜬 자율신경(양기)을 아래로 차분하게 가라앉혀 두근거림, 불면, 공황 증상을 다스리는 대표 명방입니다.

Q. 굴껍데기(모려)가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한약에도 들어가나요?
A. 네! 구운 굴껍데기(단모려)나 갑오징어뼈(오적골)는 풍부한 천연 탄산칼슘 성분으로 과도한 위산을 부드럽게 중화하고 위점막의 미세 출혈과 쓰림을 보호하는 훌륭한 천연 제산제 역할을 합니다.

의학 감수 · 집필덕천역 청보한의원 대표원장 배창렬
원장 약력 · 진료 철학 보기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 8체질의학연구회(SECM) 및 사상맥진의학회 임원

📍 부산 북구 백양대로 1203-1 동양빌딩 3층 (지하철 2·3호선 덕천역 1번·3번 출구 바로 앞 / 화·목 21시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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