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령(백복령·적복령·복신, 茯苓)

약재·성분의 특징과 원리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달고 담백하다(甘淡). 심(心)·비(脾)·신(腎)경에 작용한다. 소나무 벌채 후 땅속 뿌리에 형성되는 버섯 균핵으로, 파키만(Pachyman) 등 베타글루칸 다당류(건조 중량의 80% 이상)와 파키믹산(Pachymic acid) 등 트리테르페노이드 성분을 함유한다.

주요 효능 및 활용 처방

비위(소화기)를 튼튼하게 하면서 체내에 정체된 불필요한 수분과 노폐물(습담)을 소변으로 부드럽게 배출시켜 부종, 만성 설사, 식욕부진, 수독성 어지럼증을 치료하고, 불안하게 흔들리는 심신을 안정시켜 불면증과 가슴 두근거림을 다스린다.

관련 대표 처방·활용: 경옥고, 사군자탕, 육미지황탕, 오령산, 귀비탕, 계지복령환, 총명탕(백복신)

청보한의원 복용 가이드 & Insight

한의학에서 감초 다음으로 많은 처방에 들어가는 핵심 약재로, 성질이 평온하여 어떤 체질에도 부작용 없이 수분 대사와 소화, 신경 안정을 돕는다.

하얀 속살인 백복령은 비위를 보하고 수분을 빼는 데, 붉은빛의 적복령은 방광의 습열을 빼는 데, 소나무 뿌리를 감싸고 자란 복신(茯神)은 불면증과 기억력(총명탕)을 다스리는 데 각각 구분해 쓴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경옥고에 인삼, 생지황, 꿀과 함께 왜 ‘복령’이 들어가나요?
A. 인삼과 지황, 꿀로 채워 넣은 영양분과 진액이 몸속에서 정체되거나 습담(노폐물)으로 변하지 않도록, 복령이 비위의 소화 흡수를 돕고 맑은 기운만 돌게 하며 정신을 편안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Q. 소나무 뿌리에 생기는 복령과 송로버섯(트러플)은 같은 건가요?
A. 다른 버섯입니다! 복령은 소나무 뿌리의 영양분을 먹고 자라는 잔나비걸상버섯과의 거대한 약용 균핵으로, 향보다는 베타글루칸과 이수·안신 약효가 핵심인 정통 한약재입니다.

의학 감수 · 집필덕천역 청보한의원 대표원장 배창렬
원장 약력 · 진료 철학 보기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 8체질의학연구회(SECM) 및 사상맥진의학회 임원

📍 부산 북구 백양대로 1203-1 동양빌딩 3층 (지하철 2·3호선 덕천역 1번·3번 출구 바로 앞 / 화·목 21시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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