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지황(生地黃)과 건지황(乾地黃)

약재·성분의 특징과 원리

성질은 차고(寒) 맛은 달고 쓰다(甘苦). 심(心)·간(肝)·신(腎)경에 작용한다. 현삼과 지황의 신선한 뿌리가 ‘생지황’이고 이를 그대로 말린 것이 ‘건지황’이다. 카탈폴(Catalpol), 레마니오사이드, 아우쿠빈, 다당류 성분이 해열·지혈·혈당 강하 및 항염 작용을 한다.

주요 효능 및 활용 처방

혈액 속의 뜨거운 열을 식혀(청열양혈) 코피·잇몸 출혈·자궁 출혈·혈열성 아토피·건선을 진정시키고, 메마른 진액을 채워(양음생진) 당뇨병성 갈증(소갈)·구강건조증·열병 후 변비를 완화한다.

관련 대표 처방·활용: 경옥고(생지황즙), 옥녀전, 청영탕, 사생환, 백호탕 가미

청보한의원 복용 가이드 & Insight

아홉 번 쪄서 따뜻해진 ‘숙지황’과 달리, 생지황·건지황은 성질이 차가워 열이 많고 피가 건조한 사람의 열을 내리는 데 쓴다.

경옥고(瓊玉膏)를 만들 때 생지황 즙이 가장 많은 비중으로 들어가 인삼의 열기를 중화하고 폐와 신장의 진액을 촉촉하게 채워준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잇몸이 붓고 피가 나거나 구내염이 심할 때 쓰는 ‘옥녀전(玉女煎)’은 어떤 처방인가요?
A. 석고로 위장의 뜨거운 열을 끄고, 생지황(숙지황)과 맥문동으로 고갈된 신장과 위장의 진액을 채우며, 우슬로 위로 솟구친 피의 열을 아래로 끌어내려 치통과 잇몸 출혈, 구내염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명방입니다.

Q. 생지황을 다룰 때 왜 쇠(철기) 칼이나 냄비를 피하라고 하나요?
A. 지황 속의 카탈폴 등 배당체와 탄닌 성분이 철(Fe) 이온과 만나면 화학 반응을 일으켜 검게 변질되고 약효가 떨어지기 때문에, 예로부터 대나무 칼과 도자기(약탕기)를 사용해 조제합니다.

의학 감수 · 집필덕천역 청보한의원 대표원장 배창렬
원장 약력 · 진료 철학 보기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 8체질의학연구회(SECM) 및 사상맥진의학회 임원

📍 부산 북구 백양대로 1203-1 동양빌딩 3층 (지하철 2·3호선 덕천역 1번·3번 출구 바로 앞 / 화·목 21시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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