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비름(마치현, 馬齒莧)과 질경이(차전초, 車前草)

약재·성분의 특징과 원리

두 약초 모두 성질이 차고(寒) 맛은 시거나 달다. 대장(大腸)·간(肝)·방광(膀胱)경에 작용한다. 밭에서 아무리 뽑아 던져놓아도 햇볕에 죽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녀 ‘장명채(오래 사는 나물)’라 불리는 쇠비름(한약명 마치현: 육상 식물 중 오메가3 알파-리놀렌산 최고 함량, 베타카로틴·도파민·칼륨 함유)과 자동차 바퀴에 밟혀도 살아남는 질경이 전초(한약명 차전초: 어큐빈 Aucubin·플란타고닌·점액질 함유)이다.

주요 효능 및 활용 처방

쇠비름(마치현)은 대장과 피부의 열독과 습열을 식혀 세균성 장염·설사·이질(‘천연 장 항생제’), 만성 대장염, 아토피·습진·종기·무좀·벌레 물린 곳을 가라앉히고 오메가3가 혈관을 맑게 한다. 질경이(차전초)는 방광과 간, 폐의 열을 씻어내어 급만성 방광염(배뇨통·혈뇨), 부종, 가래 기침, 눈의 충혈을 치료한다.

관련 대표 처방·활용: 데친 쇠비름 나물, 마치현 한약 외용제, 차전초 차, 오림산·용담사간탕

청보한의원 복용 가이드 & Insight

섭취 시 필수 주의사항 (옥살산 결석 & 찬 성질 주의!):
1) 쇠비름은 반드시 데쳐서 섭취!: 생쇠비름에는 시금치처럼 수산(옥살산, Oxalic acid)과 칼륨 함량이 매우 높다! 생즙이나 고농축 발효액으로 과량 마시면 신장결석(수산칼슘석)을 유발하거나 신장 기능 저하자의 칼륨 수치를 위험하게 올릴 수 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에 헹구면 수산이 빠져나가 맛있는 오메가3 봄·여름 나물이 된다.
2) 임산부 및 소음인 주의: 쇠비름은 자궁 평활근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어 임산부는 섭취를 피하고, 두 약초 모두 성질이 차가워 평소 배가 차고 설사하는 사람은 장기 음용을 피한다.

피부에 진물이 나는 습진이나 화농성 여드름에는 한의원에서 마치현(쇠비름)과 어성초, 고삼을 달인 멸균 한방 외용 습포제를 쓰면 진정 효과가 매우 빠르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잡초인 줄 알았던 ‘쇠비름’이 왜 지중해식 식단과 건강방송에서 슈퍼푸드로 불리나요?
A. 등푸른생선에나 들어있는 줄 알았던 ‘오메가-3 지방산(알파-리놀렌산)’이 시금치의 5~15배에 달해 모든 육상 채소 중 가장 많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살짝 데쳐 들기름에 무쳐 드시면 최고의 혈관 건강 나물이 됩니다.

Q. 질경이 씨앗인 ‘차전자’와 질경이 잎인 ‘차전초’는 효능이 어떻게 다른가요?
A. 씨앗인 ‘차전자(차전자피)’는 점액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설사를 조절하고 눈을 밝게 하는 데 더 강하고, 잎과 줄기인 ‘차전초’는 열을 내리고 염증을 씻어내는 힘이 강해 급성 방광염, 혈뇨, 기관지 기침에 더 자주 쓰입니다.

의학 감수 · 집필덕천역 청보한의원 대표원장 배창렬
원장 약력 · 진료 철학 보기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 8체질의학연구회(SECM) 및 사상맥진의학회 임원

📍 부산 북구 백양대로 1203-1 동양빌딩 3층 (지하철 2·3호선 덕천역 1번·3번 출구 바로 앞 / 화·목 21시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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