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압육, 鴨肉 불포화지방산·해독 보음 약선)

약재·성분의 특징과 원리

성질은 서늘하고(凉) 맛은 달고 짜다(甘鹹). 폐(肺)·위(胃)·신(腎)경에 작용한다. 오리과 가금류인 오리의 살코기(한약명 압육: 육류 중 보기 드물게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65~70%에 달하며 리놀렌산·아라키돈산·레시틴·비타민 B군·셀레늄 함유)이다.

주요 효능 및 활용 처방

육류 중 드물게 성질이 서늘(凉)하고 음혈을 보충하는 자음청열(滋陰淸熱)·이수소종(利水消腫) 식품이다! 몸속의 허열을 내려주고 혈관 벽에 기름이 덜 끼게 하며, 레시틴 성분이 중금속과 미세먼지 등 체내 독소 해독을 도와 고혈압·동맥경화 등 성인병이 걱정되는 중장년층과 몸에 열이 많은 소양인·태음인의 으뜸 보양식이다.

관련 대표 처방·활용: 한방 오리백숙(황기·엄나무·유황오리), 오리 부추 구이

청보한의원 복용 가이드 & Insight

소음인 냉증 및 만성 설사 환자 주의: 오리고기는 성질이 차갑고(凉) 기름기가 장을 미끄럽게 하므로, 평소 배가 차갑고 찬 음식만 먹으면 설사하는 소음인이 오리기름을 많이 먹으면 복통과 설사를 하기 쉽다! (소음인은 차가운 오리고기보다 따뜻한 닭고기가 훨씬 잘 맞으며, 오리를 먹을 때는 반드시 따뜻한 부추·마늘·생강·들깨를 듬뿍 곁들여야 한다!)

오리고기를 구워 먹을 때 ‘부추(구채)’와 ‘양파·마늘’을 함께 구워 먹으면, 오리의 서늘한 성질을 부추의 뜨거운 양기가 중화해 주고 황화알릴 성분이 비린내와 지방 산화를 막아주는 천생연분 궁합이 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오리기름은 물에 녹는 착한 불포화지방이라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속설이 사실인가요?
A. 절반만 맞습니다! 소·돼지고기보다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약 70%로 높아 상온에서 굳지 않고 혈관 건강에 유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30%는 여전히 포화지방이고 지방 자체의 칼로리(1g당 9kcal)는 동일하므로 국물 위의 기름을 과도하게 마시면 당연히 살이 찝니다.

Q. 몸에 열이 많아 삼계탕(닭고기)을 먹으면 얼굴이 붉어지고 탈이 나는 사람에게 왜 오리백숙이 좋은가요?
A. 닭고기는 성질이 뜨거워 열이 많은 소양인이 먹으면 열이 더 치솟지만, 오리고기는 성질이 서늘하여 몸속의 화열을 식혀주면서 단백질과 진액을 채워주는 ‘보음(補陰) 보양식’이기 때문입니다.

의학 감수 · 집필덕천역 청보한의원 대표원장 배창렬
원장 약력 · 진료 철학 보기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 8체질의학연구회(SECM) 및 사상맥진의학회 임원

📍 부산 북구 백양대로 1203-1 동양빌딩 3층 (지하철 2·3호선 덕천역 1번·3번 출구 바로 앞 / 화·목 21시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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