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과 늙은호박(남과, 南瓜 산후 부종 이뇨·위장 보호 약선)

약재·성분의 특징과 원리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달다(甘). 비(脾)·위(胃)경에 작용한다. 박과 일년생 덩굴식물인 늙은호박(맷돌호박, 한약명 남과: 시트룰린·칼륨·펙틴 풍부)과 단호박(서양호박: 베타카로틴·비타민 C·식이섬유 풍부)이다.

주요 효능 및 활용 처방

비위(소화기)를 따뜻하게 보하여 위염·위궤양 환자의 약해진 위점막을 부드럽게 감싸 보호하며, 특히 늙은호박에 풍부한 시트룰린(Citrulline)과 칼륨은 신장의 노폐물 배설과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출산 후 산모의 전신 부종(산후 붓기)과 성형·수술 후 부종을 빼주는 대표 보양 약선이다. 베타카로틴은 호흡기 점막 면역과 야맹증을 예방한다.

관련 대표 처방·활용: 늙은호박죽, 산후 호박물(늙은호박+팥), 단호박 오리찜(불포화지방과 함께 조리 시 베타카로틴 흡수율 급증)

청보한의원 복용 가이드 & Insight

산후 호박즙 복용 시기 주의 & 신장 질환·당뇨 주의:
1) 출산 직후 1~2주 이내에는 아직 관절이 느슨하고 땀이 많이 나며 모유가 돌아야 하는 시기이므로, 이뇨 작용이 강한 호박즙을 출산 당일부터 과음하기보다 오로 배출과 자궁 수축 한약(생화탕 등)을 먼저 쓴 뒤 출산 2~3주 이후 남은 부종에 활용하는 것이 좋다.
2) 칼륨이 매우 많으므로 만성 신부전 환자는 호박즙 농축액 과음을 피해야 하며, 단호박은 당질이 높으므로 당뇨 환자는 밥 양을 줄이고 섭취한다.

단호박의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므로 올리브오일이나 오리고기 등 건강한 지방과 함께 조리해 먹으면 흡수율이 5배 이상 높아진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출산 후 붓기를 빼려고 마시는 ‘호박즙’에는 단호박이 좋나요, 늙은호박이 좋나요?
A. 붓기(부종) 배출이 목적이라면 단연 ‘잘 익은 늙은호박(맷돌호박)’입니다! 달콤한 단호박은 베타카로틴과 전분이 많아 식사 대용 영양식으로 좋고, 늙은호박은 수분과 이뇨 성분인 ‘시트룰린’과 칼륨이 훨씬 풍부해 부종을 소변으로 빼내는 힘이 뛰어납니다.

Q. 늙은호박을 달일 때 왜 속의 씨앗과 태좌(호박 속의 그물 같은 실)를 버리지 말고 같이 넣으라고 하나요?
A. 호박 과육보다 씨앗 주변의 주황색 속살(태좌)에 베타카로틴이 훨씬 더 진하게 농축되어 있고, 호박씨에는 레시틴과 아연, 필수지방산이 풍부해 유즙 분비와 두뇌·혈관 건강을 돕기 때문입니다.

의학 감수 · 집필덕천역 청보한의원 대표원장 배창렬
원장 약력 · 진료 철학 보기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 8체질의학연구회(SECM) 및 사상맥진의학회 임원

📍 부산 북구 백양대로 1203-1 동양빌딩 3층 (지하철 2·3호선 덕천역 1번·3번 출구 바로 앞 / 화·목 21시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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