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대산, 大蒜)과 흑마늘, 알리신(Allicin)

약재·성분의 특징과 원리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맵다(辛). 비(脾)·위(胃)·폐(肺)경에 작용한다. 백합과 마늘의 비늘줄기로, 마늘을 자르거나 으깰 때 알리인(Alliin)이 알리나아제 효소와 만나 강력한 살균·항혈전 성분인 알리신(Allicin)으로 변환되며, 숙성 흑마늘에는 수용성 S-알릴시스테인(SAC)이 풍부하다.

주요 효능 및 활용 처방

비위를 따뜻하게 데우고 체기를 풀며, 알리신이 비타민 B1과 결합해 알리티아민을 형성함으로써 만성 피로 회복, 면역력 증강, 헬리코박터균 등 유해균 억제, 혈관 확장 및 혈전·콜레스테롤 감소를 돕는다.

관련 대표 처방·활용: 구운 마늘, 흑마늘 진액, 마늘 다진 양념

청보한의원 복용 가이드 & Insight

위염·안구 질환·수술 전 주의점: 1) 생마늘을 공복에 과다 섭취하면 알리신이 위벽을 강하게 자극해 급성 위염·속쓰림·위점막 미란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위가 약한 사람은 반드시 익혀 먹거나 흑마늘로 섭취한다. 2) 동의보감에 ‘마늘을 오래 과식하면 눈의 진액을 말려 시력을 흐리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듯, 안구 충혈·열성 안질환자는 생마늘 과식을 피한다. 3) 혈소판 응집 억제 작용이 강하므로 수술이나 내시경 시술 1~2주 전에는 고농축 흑마늘즙·마늘즙을 중단해야 한다.

마늘을 다지거나 으깬 뒤 바로 불에 넣으면 알리나아제 효소가 파괴되어 알리신이 잘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마늘을 다진 뒤 상온에 10분 정도 두어 알리신이 충분히 생성된 후 조리하는 것이 핵심 팁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마늘을 요리할 때 다져서 바로 볶지 말고 10분 뒤에 볶으라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A. 마늘의 핵심 유효 성분인 ‘알리신’은 마늘 세포가 으깨질 때 효소 반응으로 만들어지는데, 으깨자마자 뜨거운 불에 넣으면 효소가 파괴되어 알리신이 생성되지 못합니다. 다진 후 10분만 기다렸다 조리하면 알리신과 아조엔 성분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Q. 수술을 앞두고 병원에서 왜 흑마늘즙과 홍삼, 오메가3를 끊으라고 하나요?
A. 세 가지 모두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막아 피를 묽게 하는(항혈전) 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에는 혈관 건강에 좋지만, 수술이나 발치 시에는 지혈이 늦어져 출혈량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시술 1~2주 전에는 중단해야 합니다.

의학 감수 · 집필덕천역 청보한의원 대표원장 배창렬
원장 약력 · 진료 철학 보기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 8체질의학연구회(SECM) 및 사상맥진의학회 임원

📍 부산 북구 백양대로 1203-1 동양빌딩 3층 (지하철 2·3호선 덕천역 1번·3번 출구 바로 앞 / 화·목 21시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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